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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기차 충전 플랫폼 기업 플러그링크, 새로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시
21.08.12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


최근 친환경차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환경에 대한 인식의 변화로 전기차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제조현황과 미래 비전을 보면 곧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를 대체하는 주요 교통수단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전기차의 보급확대에 가장 큰 제약요인은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부족이다. 전기차 보급이 늘게 되면 충전기 부족 문제가 더욱 심화될 것이다.

해외의 경우 자신의 차고지에 개인충전기를 설치하고 언제든 필요할 때 충전을 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나라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공용충전기를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충전기도 주차 공간도 부족해 전기차 이용자는 물론 내연기관차 이용자 입주민까지 모두가 불편한 실정이다.

우리나라 전기차 보급율은 매년 상승해 2020년 기준 13만 대의 전기차가 운행되고 있으며 공용충전기의 보급율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가정용 전기차 충전기 보급율은 20%로 세계 평균율인 70%대를 크게 밑돌고 있다.

◇아파트의 충전기 부족 문제와 입주민간 갈등을 해결하는 것이 목표

특히 우리나라의 특징적인 주거형태인 아파트의 전기차 충전기 보급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전기차 보급율에 비해 가정용 충전기가 충분히 보급되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플러그링크 강인철 대표는 “가정용 충전기 부족 문제는 충전구역에 전기차만 주차할 수 있도록 제한하는 행정적인 제약과 환경부 보조금에 의존해 충전기를 설치하는 경제적인 제약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밝혔다.

아이러니하게도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결정하는 것은 아직은 대부분 내연기관차를 이용하는 입주민 대표들이다. 1%밖에 되지 않는 전기차 이용자를 위해서 99%의 내연기관차 이용자에게 불편함을 감수하도록 하는 것은 불필요한 입주민간 갈등을 유발하고 결과적으로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구축을 방해하는 요소가 될 수 있다.

강 대표는 “플러그링크가 개선하고자 하는 고객경험(UX)의 대상은 전기차 이용자뿐만 아니라 공동주택의 입주민 전체”라고 설명했다. 플러그링크가 입주민 전체의 고객경험을 중점을 둔 이유는 공동주택 태양광 설치시공 시 입주민의 이해관계가 다른 서비스는 입주자대표들에게 선택되지 않음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현재 전기차 충전구역의 경우 내연기관차 이용자의 주차를 제한하고 있으며, 2022년부터 내연기관차가 해당 구역에 주차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는 법안이 통과되어 아파트내 전기차 전용주차구역 설치의결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천장형 충전기와 앱기반 서비스로 새로운 전기차 충전 솔루션 제시

이에 대해 플러그링크는 주차장의 유휴공간인 천장에 충전기를 설치하여 일반 주차구역과 전기차 전용주차구역의 구분을 없애 모든 자동차가 자유롭게 주차하면서 여러 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

또 Plug & Charge 기능으로 충전기의 조작 없이 Pling 앱에서 결제를 포함하여 충전시간 예약, 배터리 예열, 요금제 선택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하여 에너지금융 분야에서 검증한 다양한 금융기법을 활용하여 재원을 마련해 보조금에 제한되지 않고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가속할 예정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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